안마 의술은 동양 고래의 경락(經絡)원리에 
입각하여 물리적 자극을 통해 
인체의 음양 균형을 고르게 하여 
자연 치유력을 소생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의술입니다.

안마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히 설명하면, 만병의 원인에 되는 신체 
각부의 어혈(瘀血)(산화혈액, 노폐혈액)을 
압자극으로 분해, 여과하여 
다시 흡수 재생시키고 피부 호흡을 
촉진하여 혈액을 정화시켜 줍니다.

이와 같이 혈액의 순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안마를 계속적으로 받으면 
혈액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각 세포에 새로운 영양을 공급하여 
활동력을 증진시켜줍니다. 

또한 안마가 가진 물리적 작용은 
모든 혈관을 단련하고 체세포를 강화,
 각 신경을 조정하여 호르몬의 분비를
 왕성하게 할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육체를 강건하게 합니다. 

이처럼 안마는 체질을 개선하고 
저항력을 늘려 자연 치유력을 증진시킴으로
질병을 예방 퇴치합니다.

이 안마 요법은 시각장애인이 
비시각장애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촉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치료상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민대, 압진점 과 찰진점 및 함몰점 등을 확인
 치료하는데 탁월한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마사제도는 시각장애인들이 
행하기에 적합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